중국 테크 기업들이 정부의 막대한 지원을 등에 업고 휴머노이드 등 최첨단 로봇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봇 청소기, 서빙 로봇을 넘어 차세대 블루오션으로 평가되는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있는 것이다.
16일 정보기술(IT) 업계 등에 따르면 중국 최대 검색 엔진 기업 바이두는 최근 중국 로봇 제조사인 유비테크(UBTECH)와 협력해 휴머노이드 개발에 나섰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AI와 협력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휴머노이드를 내놓자 대응에 나섰다는 분석이다.